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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33] 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는 법 – 살림 고수들의 비법 공개

세상 뜬구름 2025. 5. 2. 22:44

[일상생활 꿀팁 #33] 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는 법 – 살림 고수들의 비법 공개

냉장고는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지만, 정작 ‘청소’는 가장 자주 미루는 공간입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하거나, 오래된 식재료가 굴러다닐 때쯤에야 “청소해야지” 하고 후회하곤 하죠. 그러나 주기적으로 냉장고를 청소하면 세균 번식 억제, 식품 신선도 유지, 전기세 절감이라는 세 가지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게으른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냉장고 청소의 올바른 순서와 실전 팁을 정리해봅니다.


✅ 1. 청소 전 반드시 해야 할 준비사항

  • 식재료를 먼저 모두 꺼내기 – 버릴 것과 살릴 것 구분
  • 냉장고 플러그 뽑기 – 안전을 위한 필수 단계
  • 대야 또는 아이스박스 준비 – 냉동식품 임시 보관용
  • 행주, 중성세제, 식초, 베이킹소다 준비

✅ 2. 가장 위에서 아래로 – 선반별 단계별 청소

  • 상단 선반: 유통기한 지난 잼, 소스 제거 → 따뜻한 물 + 중성세제로 닦기
  • 중간 선반: 반찬통 자리. 뚜껑 없는 용기 사용 자제
  • 야채칸: 베이킹소다 + 식초 혼합수로 살균 효과 UP
  • 문 선반: 잊기 쉬운 달걀, 우유 자리. 물때 제거 주의

✅ 3. 탈취 & 살균의 고수 비법

  • 베이킹소다: 소량을 종지에 담아 냉장실·냉동실에 각각 두기 (1달에 한 번 교체)
  • 커피 찌꺼기: 방향 효과도 있어 과일 냄새 제거에 효과적
  • 식초 물: 물 5 : 식초 1 비율로 분무기에 담아 내부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기

✅ 4. 냉동실 청소의 핵심

  • 얼음이나 성에 낀 곳은 뜨거운 물 적신 수건으로 천천히 녹이기
  • 세척 후 반드시 완전히 말린 후 전원 연결
  • 밀폐 용기, 지퍼백에 식품별로 구분하여 재배치

✅ 5. 식재료 재정리 팁

  • 냉장실: 가장 위는 조미료, 중간은 반찬, 아래는 육류/생선
  • 야채칸: 흙이 묻은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
  • 문 선반: 유통기한이 짧은 것(우유, 주스 등)을 눈에 잘 띄게

✅ 6. 청소 주기와 유지 팁

  • 1~2주에 한 번: 식재료 유통기한 점검 + 물때 닦기
  • 1달에 한 번: 선반 분리하여 본격 세척
  • 매일: 반찬통에 이름+날짜 라벨링
  • 상시: 밀폐용기 사용 철칙 (냄새 방지, 유통기한 유지)

📋 요약 정리

  1. 음식 꺼내기 → 플러그 뽑기 → 청소 준비물 세팅
  2. 상단 → 중단 → 야채칸 → 문 선반 순으로 청소
  3. 베이킹소다, 식초, 커피 찌꺼기로 탈취 & 살균
  4. 냉동실은 성에 제거 + 완전 건조 후 재정리
  5. 식재료 위치 정리 기준대로 다시 배치
  6. 청소는 2주마다 소규모, 1달마다 대청소

✅ 마무리

냉장고는 우리 집에서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먹는 것을 저장하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청소를 잘해두면 식비도 줄고, 건강도 챙기며,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오늘 퇴근하고 20분만 투자해보세요. 당신의 냉장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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